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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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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특별전

인카운터즈 – 그 너머의 세계

크메르루즈 정권하의 처참했던 유년시절의 경험을 다수의 영화로 제작하였다.

전시 기간  2021. 09. 03 (금) ~ 2021. 9. 16(목)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 기간  2021. 09. 03 (금) ~ 2021. 9. 16(목)
※매주 월요일 휴관

출품 작가  김안나/응옥 나우/림 셍겐

전시 장소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전시 문의  02-3147-2401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특별전 인카운터즈 - 그 너머의 세계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인카운터즈 - 그 너머의 세계는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세 명의 미디어 작가의 작품과 포럼의 주요 아카이브들을 소개한다. ‘마주침’ 혹은 ‘조우’를 뜻하는 ‘인카운터(encounter)’는 한-아세안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혁신과 비전을 제시하는 포럼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0년 진행되었던 전시 《인카운터즈》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본 전시는, 포럼의 주제인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장하는 한-아세안人’에 맞춰 AR, VR, 홀로그램 등의 기술기반 미디어를 활용하는 세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코로나 대유행 이후 급속화 되고 있는 현대 미술의 비물질화에 대한 사유와 함께 갑자기 마주한 불안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사회와 인류가 어떻게 연대하고 조우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 김안나의 ‘숨 breath’ 는 현지 날씨 및 대기환경지수(AQI) 데이터에 따라 가상 환경을 실시간으로 렌더링하는 데이터 기반의 라이브 시뮬레이션 프로젝트이다. 현재 대기 환경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가상 환경은 가상과 실제를 결합시킨다. 작가가 만들어낸 가상현실은 원시림을 연상케 하는 숲의 모습이다. 이 가상의 숲은 실제 외부의 대기 상태에 따라 비가 오기도하고 구름이 끼기도 한다. 전시장 외부의 미세먼지 농도와 대기오염 지수가 기준치 이상 높아지면 이 가상 현실 속의 숲은 이상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는 기후변화, 질병의 대유행, 인종, 정치, 경제의 혼란 등의 갑작스러운 외부 변화 혹은 자극들이 인류를 예상치 못한 혼돈에 빠트렸을 때의 사회와 자연의 모습을 형상화한 듯한 모습이다. 가상의 숲이 불타오르는 모습은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와 질병의 대유행, 문화, 인종 간의 충돌에 반응하는 현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반사하고 있다. 작가는 ‘숨’이라는 단어가 호흡기 질환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부터 날로 증가하는 대기 오염, BLM(Black Lives Matter) 운동의 행진 구호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어원학적 중요성을 지니게 되었다고 말한다. 혼란, 유동성, 불확실성의 이 시대에, 사회로서 함께 나아가야 할 우리의 현재 존재와 상태를 되돌아보기 위해 ‘심호흡’을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작품은 인간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현실을 인식해야 할 것과 사회가 함께 연대하고 노력해 만들어가야 할 미래에 대한 숙고를 제공한다.

홀로그램과 AR 작품을 통해 베트남의 문화적 연대를 이야기하는 응옥 나우 작가는 베트남의 현대 문화의 서사를 외부가 아닌 베트남의 시선으로 보여준다. 2019년 싱가포르 비엔날레의 커미션으로 제작된 ‘The Medium’은 전시 공간에 배치된 2장의 사진과 AR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작가의 출생 지방인 타이 응우옌 지방의 영적 의식을 탐구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2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 장인 Chapter 1: The Legend of Lieu Hanh에서는 프랑스 식민지 시대 베트남 북부의 정신적, 사회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베트남인의 관점에서 다룬다. 작가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정치적 이유로 금지되었던 영적 의식의 준비과정과 퍼포먼스의 서사를 증강현실로 재현했다. Chapter 2: The blessed child 에서 작가는 대모 여신 추종자의 뇌파 스캐닝을 통해 그의 영적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재현한다. 작가는 베트남 전통 문화인 ‘렌동의식(민간 신앙)’ 연구를 통해 그 지역의 현대 역사와 소통한다.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에 참여하며 미디어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 림 셍겐의 ‘Self portrait 1.0’은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관객과 상호 작용하는 작품이다. 전시장 바닥의 디지털 이미지 조각은 작가가 개발한 AR 앱을 통해 작가의 3D 초상으로 구현된다. 관객들은 핸드폰으로 앱을 다운받아 작가의 초상을 발견할 수 있으며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Self portrait1.0’은 르네상스 이전부터 현대까지 작가들의 초상화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 15세기 이후 알브레히트 뒤러부터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은 초상화는 관객과 작가 사이의 관계성을 생성했다. 이 관계성을 포착한 작가는 작품 안으로 관객을 적극적으로 초대한다. 관객을 초대해 함께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서 @shenanigen을 사진으로 태그 해 줄 것을 요청한다. 관객들의 태그에 작가가 반응함으로써 작가와 관객의 실제적인 상호 작용이 완성된다. 현재 이 작품은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세 명의 작가들은 직접적인 교류를 할 수 없는 현 상황 속에서 작품을 통해 적극적으로 현실을 인식하고 실제 너머의 연대와 희망적인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전시

김안나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로는 “Beyond Human”(광주), “오픈미디어페스티벌 2020-블랙스완”(서울) 등이 있다.

  • 전시

    김안나, 〈숨〉
    라이브 시뮬레이션, 2020, 길이 무제한

  • 작품명

    김안나는 로스엔젤레스 출신으로 현재 광주를 기반으로 작업을 하고있는 멀티미디어 작가이다. 그녀는 자연과 기술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적, 심리적 구조와 인식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는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실제와 가상의 요소들이 공존하는 양가적인 공간을 창조하여 그 안에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통해 사회적 인식의 문제를 이야기한다. 김안나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미술학으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수료했다. 미국과 한국에서 다수의 전시 프로젝트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로는 《Beyond Human》(광주), 《오픈미디어페스티벌 2020-블랙스완》(서울), 《새로운 연대》(대구), 《지속 가능한 미술관: 미술과 환경》(부산), 《Negentropic Fields》(싱가포르), 《미디어 아나토미》(서울), ‘국립아시아문화원 창제작센터 방문 창작자1,2 기’(광주) 등이 있다.

응옥 나우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로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9(싱가포르)”, “아시아 디바: 진심을 그대에게(서울)” 등이 있다.

  • 전시

    응옥 나우, 〈더 미디움 (1장- 리우한의 전설)〉
    증강현실 앱, 캔버스에 인쇄, 2019, 가변설치, 7분, 2019 싱가포르 비엔날레 커미션

    전시

    응옥 나우, 〈더 미디움 (2장- 축복받은 아이)〉
    증강현실 앱, 캔버스에 인쇄, 2019, 가변설치, 46분, 2019 싱가포르 비엔날레 커미션

  • 작품명 더 미디움

    응옥 나우는 베트남 북부 킨족 출신의 멀티미디어 작가로, 베트남의 현대 역사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동시대적이고 사회적인 이슈들을 자신만의 관점에서 재구성하는 프로젝트들을 진행 중이다. 그녀는 베트남 미술사와 비평 전공으로 베트남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그녀의 작업 분야는 포토 콜라주, 라이트박스, 비디오, 홀로그램, 증강현실, 무빙-이미지 등 다양한 형태와 소재에 대한 실험을 포함하고 있다. 응옥 나우는 일본, 홍콩, 북아이슬란드, 한국, 영국, 캐나다, 싱가포르, 베트남에서 다양한 전시와 예술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으며, 대표적인 참여 프로젝트로는 《싱가포르 비엔날레 2019》(싱가포르), 《아시아 디바: 진심을 그대에게》(서울), 《In Search of Miss Ruthless》(홍콩), 《Technophobe》(호치민), 《Siggraph Asia 201》 (고베), 《Art Stage Singapore 2015》(싱가포르), 《아시아 민주주의의 거울과 모니터》(광주) 등이 있다.

림 셍겐림셍겐의 작품은 현재 싱가포르 예술과학박물관, 싱가포르 미술관, 싱가포르 프린지 페스티벌 등에서 전시되고 있다.

  • 전시

    림 셍겐, 〈자화상 1.0〉
    디지털 인쇄에 증강 현실 디지털 이미지_아티스트 앱 Shennanigen(iOS 및 Android 무료 다운로드), 2017, 150cm x 150cm

  • 작품명 자화상 1.0

    림 셍겐은 싱가포르에서 연구자, 기업가,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작가이다. 그는 라셀 예술대학에서 미술학을 전공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문화기술대학원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랩 및 체험연구소의 과학자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작가는 전통적인 개념에 새로운 표현을 추구하는 다학문적인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현재는 미학적 경험으로서 공간, 시간, 정적, 역동성을 가진 뉴미디어를 탐구하고 있다. 그의 작업은 연금술의 과정과 공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현대 미디어 예술과 문화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작품의 주제는 상실, 상호 작용 및 협상의 개념들과 관련되어있다. 림 셍겐의 작품은 현재 싱가포르 예술과학박물관, 싱가포르 미술관, 싱가포르 프린지 페스티벌, 싱가포르 현대미술연구소, 칸토 갤러리 (필리핀), 선샤인 현대미술관 (중국), '2e 비엔날레 국제미술관'(라오스) 등에서 전시되고 있다. 또한 루프 갤러리, 울산아트센터, 제7회 금강자연미술비엔날레, 아시아문화전당(광주) 등 한국에서도 다수의 전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 전시
  •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아카이브

    본 전시에 구성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아카이브’ 섹션에서는 지난 포럼의 주요 영상자료들을 비롯, 한국과 아세안 전통 음악인들이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전하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전통오케스트라’ 영상 등 한-아세안 교류를 담은 다양한 영상을 만날 수 있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은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한-아세안 문화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장하는 한-아세안 人’이라는 주제 아래, 문화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한-아세안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교류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모색하고자 한다.

    *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2021. 9. 3.(금) 15:00~17:30(KST) 온라인 생중계
    http://aseanrokculturesumm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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